몽고메리 카운티 행정책임자, 공립학교 재원 확보 위해 재산세 6% 인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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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공립학교 예산 확보를 위한 재산세 인상 제안이 나왔습니다. 임기 마지막 예산안을 발표한 카운티 행정책임자가 재산세 6%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카운티 의회의 심사를 앞두고 논쟁이 예상됩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크 엘리치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행정책임자가 공립학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산세 인상을 포함한 새 예산안을 제안했습니다.
엘리치 행정책임자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7 회계연도 운영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약 80억 달러로, 몽고메리 카운티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됩니다.
특히 그는 이 자리에서 카운티 공립학교의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재산세율을 약 6%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치는 교육 예산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재원만으로는 학교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공교육은 지역사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라며, 학생 수 증가와 교육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대규모 학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학생 수 증가와 교직원 인건비 상승,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예산 압박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엘리치 행정책임자는 특히 교사 확보와 교육 서비스 유지, 학생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재산세 인상이 주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교육 투자는 장기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엘리치 행정책임자가 임기 중 마지막으로 제출하는 예산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교육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주요 정책 목표로 내세워 왔습니다.
하지만 재산세 인상 제안은 카운티 의회에서 상당한 논의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주민들과 정치권에서는 이미 생활비 상승 상황에서 세금 인상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엘리치가 제출한 예산안은 앞으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치게 됩니다.
의회는 향후 예산 조정과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교육 투자 확대와 세금 부담 사이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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