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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130개 이상 대학서 한국어 정식 교육… 한글 세계화 ‘가속’

  • Oct 9, 2025
  • 2 min read



<앵커> 9일 한글날을 맞아 조사한 결과, 현재 미국 내에서 한국어를 정식으로 가르치는 대학은 13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명문대는 한국학을 정식 전공으로 운영하고 있어, 미 대학가 전반에 한국어 교육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오늘(9일) 579돌 한글날을 맞은 가운데,미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은 130곳 이상으로, 그중 46개 대학은 한국학을 정식 전공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 한국어교육자 네트웍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에 따르면


뉴욕주에는 컬럼비아대, 코넬대, 뉴욕대, 뉴욕주립대(SUNY) 빙햄턴과 스토니브룩 등 9개 대학, 뉴저지주에는 프린스턴대와 럿거스대 등 4개 대학이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트머스대도 새 학기에 한국어 강좌를 신설해 한국어 교육 열기에 합류했습니다.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에 따르면, 한국어는 단순 선택 과목 수준을 넘어, 정식 전공으로 채택한 대학도 최소 46곳에 달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컬럼비아대와 SUNY 빙햄턴, 스토니브룩이, 뉴저지주에서는 프린스턴대와 럿거스대가 한국학을 정식 전공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 미 현대언어협회(MLA)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기준 한국어를 공부하는 미 대학생은 1만 9,270명으로, 2016년보다 38% 이상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대부분의 외국어 수강생이 줄어든 것과 달리, 한국어 수강의 경우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흐름에는 K-콘텐츠 확산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학기 한국어 과정을 처음 개설한 다트머스대의 서소영 교수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프로그램 신설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인 사회의 뿌리 교육 역할을 해온 한국 학교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뉴욕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뉴욕·뉴저지 등 미 동북부 5개 주의 한국학교 수는 108개교로 전년보다 약 7% 감소했습니다. 다만 재학생 수는 7,384명으로 소폭 늘어나, 등록 학생수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 한국학교 관계자는 “한인 인구 감소와 더 전문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 요구등으로 소규모 학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글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여러 대학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국제적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 RADIO김소영 기잡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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