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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트럼프 대통령, 전쟁 중에도 본인만의 리더쉽 스타일 고수

  • 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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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모로 과거의 대통령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대통령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강하게 밀어붙이는 불도저식 리더로서 자국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협상 진행에 있어서도  흡사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 답게 접근합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에 있어서도 기존의 대통령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같은 경우 전쟁 발발 시 국민 통합, 초당적 지지 확보, 명확한 전쟁 목표 발표 등의 전형적인 국가 수장의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며 전쟁과 관련되지 않은 내용의 게시글을 더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워싱턴포스트지는 3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시 상황에서 기존의 대통령과는 어떻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의 기사 <A wartime presidency defined by Trump’s unique political style>, <트럼프의 독특한 정치 스타일로 정의된 전시 대통령직> 함께 보시겠습니다.


본문입니다.

<As of Sunday evening, of the 215 posts on Truth Social he made since the Feb. 28 video announcing the start of the war, fewer than one in five was about Iran.>

<2월 28일 전쟁 개시 발표 영상 이후 그가 트루스 소셜에 올린 215개 게시물 중 일요일 저녁 기준 이란 관련 내용은 5개 중 1개도 채 되지 않았다.>


<All presidents juggle priorities during their terms in office, and risky military forays can compete for the bandwidth of any leader.>

<모든 대통령들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다른 일정이 있어도 군사 작전이 진행될 경우 시간과 관심을 할애하게 된다.>


기사는 조지 부시 및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과거 대통령들은 전쟁이 발생할 경우 공식 일정 대부분을 전쟁 관련 행사로 채우고, 대국민 소통 방식과 내용도 전쟁에 맞췄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합니다.


<He made his final decision to launch an attack while flying to Corpus Christi, Texas, to champion energy independence, then made an unannounced stop at a Whataburger on his way back to Air Force One, buying hamburgers for customers at the fast-food restaurant and for his plane.>

<그는 에너지 독립성을 강조하기 위해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로 이동하던 중 공격 개시 최종 결정을 내렸고, 돌아오던 중 예고 없이 와타버거에 들러 패스트푸드점 고객들과 비행기 승무원들을 위해 햄버거를 샀다.>


<The White House has embraced muscular, meme-driven imaging around the war effort, bundling clips of war movies, SpongeBob SquarePants and video games with images of strikes on Iranian targets.>

<백악관은 전쟁 수행 과정에 대해 전쟁 영화, 스폰지밥 만화, 게임 영상을 이란 목표물 공격 영상과 결합하는 등 강인하고 대중에게 친근한 밈 중심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전쟁 메시지를 미국인 전체가 아닌 자신의 지지층이 MAGA를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Republicans and Republican-leaning independents who identify with Trump’s MAGA movement were far more likely than those who don’t identify as MAGA to back Trump’s policy.>

<트럼프의 MAGA 지자 공화당원과 공화당 성향 무당파는 비MAGA 계층보다 트럼프 정책을 지지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Among MAGA Republicans, 54 percent said they supported continued strikes compared with 13 percent who said Trump should stop.>

<MAGA 공화당원 중 54%는 계속된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가 중단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불과했다.>


<Two-thirds of Americans said Trump had not clearly explained the goals of his operation. MAGA Republicans were the exception on that question, as well, with 75 percent saying he had offered a clear explanation.>

<미국인의 3분의 2는 트럼프가 작전 목표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질문에서도 MAGA 공화당원들은 예외였는데, 75%가 그가 명확한 설명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이 같은 대통령의 행보에 국가안보전략 자문역을 역임한 피터 피버 교수는, 전직 대통령들은 전쟁 시 가능한 많고 다양한 국민들을 포용하려고 노력했던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피버 교수는

<“I don’t yet see the effort by the administration to forge a non-MAGA coalition of support for this, but that could come if the war becomes more arduous and costly,”>

<“현 행정부가 이 전쟁을 지지하는 비MAGA 연합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아직 보지 못했지만, 전쟁이 더 고조되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되면 그런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 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대통령은 보통 국민을 하나로 묶는 ‘전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려 합니다.


그러나 이번 이란 사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통적인 방식보다는 자신의 정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중심 메시지와 강한 지지층 결집 전략이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쟁이 길어지고 희생과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경우 그 방식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전쟁은 군사 전략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결국 국민의 지지와 정치적 리더십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느냐가 또 다른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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