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시낭송·동화구연·꿈 말하기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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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워싱턴지역에서 한인 학생들이 시와 동화, 그리고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한국어 실력과 정체성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산하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가 주최한 시낭송과 동화구연, 그리고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21일 버지니아 페어펙스 소재 하상한국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워싱턴 교육원, 워싱턴 문인회 등 지역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 22개 학교에서 총 267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70여 명의 진행 도우미와 30여 명의 심사위원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개회식에서 정광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무대가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연성 이사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심사를 맡은 워싱턴 문인회 최은숙 회장은 발표 태도와 표현력 등 심사 기준을 설명하며 공정한 평가를 약속했습니다.
특히 ‘나의 꿈 말하기’ 부문에서는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소속 김유나 학생이 ‘유나의 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유나 학생은 바이올린 연주 경험과 장애인 음악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무대에서 빛날 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꿈을 이루는 데 있어 완벽함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과 꾸준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 길을 열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유나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 단위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워싱턴협의회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 21명, 우수상 49명, 장려상 193명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뛰어난 발표력과 진정성 있는 표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일부 수상자들에게는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장학금도 함께 수여될 예정입니다.
한편 시상식은 각 학교별로 진행된 뒤,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도 열리게 됩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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