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00달러 미만 저렴한 임대 아파트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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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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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에서 월세 500달러 미만의 저가 임대 아파트 추첨이 시작됩니다. 특히 740개 이상의 대규모 물량이 한 번에 풀려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욕시 주택국(NYC Housing Connect)이 뉴욕 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저렴한 임대 아파트 추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추첨에서는 월 임대료가 500달러 미만인 유닛도 포함되어 있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첨을 시작하는 아파트는 ‘윌렛츠 포인트 커먼스(Willets Point Commons)’ 복합단지로, 퀸즈 시티 필드(Citi Field)와 앞으로 건설될 뉴욕시티FC 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740개 이상의 유닛이 이번 추첨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신축 단지에서 월 임대료가 620달러 미만인 유닛이 46개에 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대인 월 486달러짜리 스튜디오 아파트 14개가 배정되었습니다.
이 유닛에 지원할 수 있는 가구의 연간 최소 소득은 20,469달러이며, 만약 2인 가구라면 연간 최대 소득이 38,88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월 임대료가 617달러에서 882달러 사이인 유닛이 120개 이상 공급되어 다양한 소득 기준의 가구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7호선 지하철과 롱아일랜드 철도(LIRR), 주요 버스 노선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건물은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저렴한 주택 복권에 대한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뉴욕시 주택국 웹사이트, https://housingconnect.nyc.gov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housingconnect.nyc.gov/PublicWeb/details/7378)
K Radio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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