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탄소년단, 광화문 컴백 26만 인파예상· 3조원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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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컴백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리더 RM이 발목 부상을 입었음에도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몰리면서 최대 26만 명의 인파와 함께 수조 원대의 경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간 기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약 1시간 동안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직후 진행되는 첫 공식 무대로, 서울 도심 한복판이 대규모 공연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공연에는 공식 관객 약 2만2천 명이 입장하지만, 광화문 일대에는 이를 훨씬 웃도는 최대 26만 명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곡 ‘스윔’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리더 RM은 리허설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일부 퍼포먼스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RM은 인대 손상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최소 2주간 안정이 필요한 상태지만, 상징적인 컴백 무대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안무를 최소화한 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컴백은 음악적 성과뿐 아니라 경제적 파급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앨범은 발매 당일 약 400만 장이 판매됐고,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앨범, 공연, 굿즈 판매 등을 포함한 직접 매출을 약 2조9천억 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관광 효과까지 합치면 전체 경제 효과는 최소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공연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이 서울로 몰리면서 숙박과 유통, 문화 산업 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공연 발표 이후 서울 숙박 검색량은 80% 이상 증가했고, 면세점과 호텔 업계는 BTS 관련 패키지와 굿즈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콘서트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공연을 기념한 특별판 신문을 파는 카페가 등장했고, 신세계 본점에도 BTS 특별 굿즈 판매 코너가 생겼습니다.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기념품으로 소장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국립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공연을 K-콘텐츠 확산의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관광과 소비를 결합한 새로운 ‘콘서트 투어리즘’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광화문이 글로벌 K팝 팬들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과 안전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당국은 지하철 운영 조정과 현장 통제를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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