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연방 일자리 감소로 올해도 경기 둔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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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대학교 연구진이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주 성장률이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0.3%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 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교 경제정책연구센터의 페레이라 센터장은 브리핑을 통해 “3년간 전국 평균을 상회하던 버지니아 주 경제가 지난 2025년 부터는 그 추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전했습니다.
주 경제는 2025년 1월과 2월, 6월 그리고 셧다운이 발생한 10월 등 여러 달 동안 경제 지표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페레이라 소장은 연방 정부에 대한 주의 의존도, 특히 연방정부 공무원과 계약업체 근로자가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북부 버지니아 지역의 높은 의존도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연방 정부의 인력 감축 및 지출 변화가 타 주 대비 매우 빠르게 파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일자리 감축으로 인한 2026년 지역 경제 타격은 작년보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올 한해 약 10,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감소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실업률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주택 시장 침체도 북부 버지니아 지역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북버지니아 지역은 주에서 가장 먼저 주택시장 냉각 현상이 일어난 곳으로 보고서는 올 2026년 한 해도 그 상황이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페레이라 센터장은 “주택 시장 둔화, 지속적인 연방 인력 감축, 주내 일자리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026년 1, 2분기까지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지역 경제가 점차 안정화 상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전망은 전망일 뿐이라며 향후 주 및 연방 정책의 변화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어노크 대학교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버지니아 대학교의 보고서와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어노크 대학 정책, 여론연구소가 지난 2월 중순, 주 전역에 거주하는 주민 930명을 대상을 진행한 2026년 소비자 심리 조사에 의하면 버지니아 주민들의 약 3분의 1이상이 향후 1년간 가계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버지니아 소비자 기대지수 또한 지난 조사보다 2.5% 상승했고 미국의 2026년 1분기 GDP 성장률도 3%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주의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을 1.3% 포인트 앞서고 있어 소비자 구매력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어노크 연구소 측은 관세 영향이 버지니아주 소비자 심리에 미친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며 주 소비자들 다수가 현재 경제 여건과 미래 전망 모두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K-Radio 김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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