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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하원 제41선거구, 프랭클린·오벤샤인 후보 재대결

  • Sep 29, 2025
  • 2 min read


<앵커> 버지니아 주 하원 제41선거구에서 또다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선거에서 단 183표 차이로 갈린 민주당 릴리 프랭클린 후보와 공화당 크리스 오벤샤인 의원이 재대결에 나섰습니다. 주거 문제와 I-81 고속도로, 낙태권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 제41선거구에서 민주당 릴리 프랭클린 후보와 공화당 현역 크리스 오벤샤인 의원이 다시 맞붙습니다. 2023년 주 하원 선거에서 단 183표 차이로 승부가 난 두 후보는, 올해도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 핵심 쟁점은 주거 문제, I-81 고속도로 확장 사업, 그리고 낙태권 보장 여부입니다.


프랭클린 후보는 생활고와 임대료 부담을 몸소 경험했던 만큼, 청년과 서민층을 위한 공약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오벤샤인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강조하며, 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랭클린 후보는 진보적 변화에, 오벤샤인 의원은 보수적 안정에 무게를 두고 있어, 두 후보의 정책 기조는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민주당 프랭클린 후보는 치솟는 주거 비용에 대응하기 위해 임대 세액공제와 퇴거 방지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첫 자가 마련을 지원하고 헤지펀드의 대규모 주택 매입을 제한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공화당 오벤샤인 의원은 각종 인허가 절차와 건축 규제를 완화해 공급을 늘리겠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복잡한 행정 절차가 주택 건설을 늦추고, 그 결과 시장에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결국 가격이 오른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두 후보 모두 I-81 고속도로와 철도 개선을 핵심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후보는 새로운 톨게이트 설치에 반대하며, 이미 확보된 예산으로 I-81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오벤샤인 의원은 I-81 확장 예산을 추가 확보한 점을 강조하며, 도로 확장과 여객철도 확대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주장합니다.


두 후보는 사회 정책에서도 확실히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후보는 낙태권을 헌법에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하지만, 오벤샤인 의원은 그 범위가 너무 넓다며 낙태권 반대를  주장합니다.


이번 선거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후보는 지금까지 약 89만 달러를 모아 민주당 하원 후보들 가운데 모금 규모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오벤샤인 의원도 약 49만 달러를 확보해 대규모 광고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버지니아 주 제41선거구는 젊은 층이 많은 대학가와 보수적인 교외·농촌 지역이 뒤섞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선거 때마다 어느 쪽으로 표심이 움직일지 예측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접전지로 꼽힙니다.


K RADIO 윤석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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