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6년형 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EV3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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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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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뉴욕 맨해튼 자빗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 미국 법인은 2026년형 K4 해치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K4 해치백은 기존 K4 세단의 프리미엄 사양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와 반려동물과의 이동까지 고려해 실용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짧아진 전장은 민첩한 기동성을 제공하며, GT-Line 트림과 고성능 터보 엔진,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 등 다양한 선택 사양도 마련되어 있다.
기아 미국 법인의 COO 겸 부사장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작년 뉴욕에서의 해치백 티저에 대한 반응 이후, 소비자와 자동차 애호가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K4 해치백은 경쾌한 주행 감성과 다목적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K4 해치백은 2025년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기본형과 GT-Line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서 또 다른 쾌거를 이뤘다. 전기 SUV 모델인 EV3가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5 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된 것이다. EV3는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 9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의 시승과 투표를 거쳐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 GT,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월드카 어워즈에서 총 6개의 수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기사/영상 제작 K-Radio Media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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