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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뉴욕시 보건당국 독감 백신 접종 당부



<앵커> 뉴욕시 보건당국이 최근 독감 환자 급증과 관련한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며, 예방접종 및 보건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부 감염지표는 다소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독감이 길게는 5월까지도 유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 현장에, K라디오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8일 목요일 오후, 뉴욕시 독감 관련 지표를 발표하며 감염에 있어 약간의 감소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셸 모스 보건국 대행 국장은,  “우리는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며 “독감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몇 주 동안 계속 감염사례가 보고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스 국장대행은 뉴욕시 내 독감은 10월부터 두드러진 급증세를 보이기 시작됐으며, 지난 12월 말 독감 감염 사례가 정점을 찍은 이후, 1월 들어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 유행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으로, 보건당국은 5월까지 독감 사례가 보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 한주에 약 3만2천여 건의 독감 사례가 보고돼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주간 감염수준 입니다.


<인서트>


모스 국장대행은, 12월에 비해 1월 감염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주에 보고된 독감 사례만 12,000건이 넘었으며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감염자 가운데 약 3분의 1은 18세 미만의 아동이었다며 예방접종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모스 국장대행은, 독감 시즌은 5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RSV나 COVID 같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상태로, 뉴요커들은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를 이러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려는 노력을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뉴욕시 보건당국은,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백신 접종이라고 거듭강조하면서, 지난 월요일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장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아동 백신 접종 스케쥴에 대해 전례 없는 개편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라 예방 가능한 감염병에 대한 아동 접종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모스 국장대행은 독감ㅁ이 유행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만 이미 9명의 아동이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모스 국장대행은, CDC가 자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994년에서 2023년 사이에 태어난 아동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5억 건 이상의 질병을 예방하고, 100만 명 이상의 사망을 막았으며, 약 2.7조 달러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모스 박사는 특히 독감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백신 접종은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뉴욕시 보건국은, 연방 보건당국의 백신접종 축소에 반대하며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실제로 연방 보건복지부는, 지난 월요일 어린이 예방접종 권고 항목을 기존 17종에서 11종으로 줄이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권고안에 따라 홍역, 소아마비, 백일해 등 일부 주요 백신만 모든 아동에게 권장되며, A형·B형 간염, 수막구균 등은 고위험군에게만 접종이 권고됩니다. 로타바이러스, 코로나19, 독감 등은 의사 판단 하에 접종 여부를 결정토록 변경했습니다.


케네디 장관은 독일, 덴마크, 일본 등 선진국 사례를 참고했다고 밝히며, 정책의 목적은 공중 보건 신뢰 회복과 아동 보호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절차적 검토 없이 강행됐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예방접종률 저하, 전국적으로 보건을 해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백신 회의론 확산으로 홍역과 백일해 등 예방 가능한 질병 발생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방 보건국이 제공하는 정보로 인해, 국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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