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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한인변호사협회, 공동 협력 논의… 무료 법률상담·이민 문제 대응 등 확대 예정

뉴욕한인변호사협회(KALAGNY, 회장 로렌스 한) 임원진이 지난 8월 4일 저녁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를 공식 방문해, 양 단체 간 공동 협력 및 한인사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은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 ▲한인 판·검사와의 정기 미팅 및 강연회 ▲법률 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근 합법적 신분을 가진 한인들까지도 이민단속국(ICE)에 의해 체포·구금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법률적 보호 및 지원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미국은 변호사의 나라이고, 한인사회는 법적 보호가 절실한 소수민족 커뮤니티”라며 “이런 시기에 한인변호사들의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가칭 ‘2세 이사회’ 구성을 위해 변호사협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 안건은 이번 달 예정된 뉴욕한인회 2차 정기이사회에서 정식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로렌스 한 회장은 “뉴욕한인회가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변호사협회 역시 적극 참여하겠다”며 “협회 임원 및 이사들이 한인회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협회는 약 4,000~5,000명 규모의 한인 변호사 이메일 리스트를 기반으로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KALAGNY는 대부분이 1.5세 및 2세 한인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뉴욕 일원에서 활동 중인 50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KALAGNY의 이니 박 이사(뉴욕시 재무국), 브라이언 김 재무부회장과 로렌스 한 회장이 참석했으며, 뉴욕한인회 측에서는 이명석 회장을 비롯해 존 안 정부담당부회장(뉴욕시 선거관리위원), 숀 김 금융부회장(체이스뱅크 맨하탄 총괄부사장), 권태형 행정부회장(연방국세청 감사), 김기용 사무총장, 이우혁 재무부회장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1.5세 출신의 한인회 임원들과 KALAGNY 임원들은 한인 2세대와의 연결 강화 및 세대 간 가교 역할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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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앞줄 왼쪽부터: KALAGNY 이니 박 이사, 로렌스 한 회장, 이명석 회장, 브라이언 김 재무부회장뒷줄 왼쪽부터: 숀 김 금융부회장, 존 안 정부담당부회장, 김기용 사무총장, 권태형 행정부회장, 이우혁 재무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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