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코압아파트 3만 3천 달러부터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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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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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 맨해튼에서 단돈 3만 3천 달러부터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뉴욕시 하우징 커넥트(NYC Housing Connect)에서 판매용 코압아파트의 청약 추첨을 시작했습니다. 성영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하우징 커넥트는 맨해튼에 위치한 거버너 가든(Gouveneur Gardens)의 아파트 판매 추첨을 시작했습니다. 이 곳은 305 매디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미첼-라마(Mitchell-Lama)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코압 단지입니다.
미첼-라마는 뉴욕주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가격과 매매 가격을 제한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코압은 원베드룸과 쓰리베드룸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원베드룸 아파트의 구매 가격은 3만 3,264달러부터 시작하며, 월 관리비는 869달러에서 972달러 사이입니다. 이 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 제한은 연간 최소 34,760달러부터 최대 182,250달러이며, 가구 규모는 1명에서 3명까지 가능합니다.

쓰리베드룸 아파트는 5만 7,024달러에서 6만 1,776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관리비는 1,341달러에서 1,590달러입니다. 신청 자격이 되는 소득 범위는 연간 최소 53,640달러부터 최대 235,000달러까지이며, 가구 규모는 4명에서 6명이 해당됩니다.
신청 자격은 뉴욕주 거주자여야 하며, 신청자 한 명당 오직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환불되지 않는 75달러의 신청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신청은 NYC 하우징 커넥트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Sales(판매)' 섹션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사이트 주소는 https://housingconnect.nyc.gov/PublicWeb/입니다.
이번 추첨 신청 마감일은 12월 29일입니다.
K Radio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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