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아태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HOON HO CHO
- Ma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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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y 13
<앵커>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는 5월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해 아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총 450여명의 참가자들이 각 민족과 나라 전통공연을 선보였고, 약 6,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0일 메릴랜드주 콜롬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에서 하워드 카운티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문화축제가 약 6,000명의 방문객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습니다.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가 매년 5월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군수는 축제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통합, 사랑, 그리고 우리의 유산을 기념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캘빈 볼 군수]
이어 그는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도모하는 등 자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전통, 문화유산, 그리고 다양한 관점들을 나누며 상호이해 증진, 형평성, 다양성을 촉진하고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5년 5월을 하워드 카운티의 아시아계 및 태평양 섬 주민의 달로 선포했습니다.

[인서트: 캘빈 볼 군수]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은 K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아시안, 특히 한인들의 역할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인정해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하워드카운티 아태문화축제는 전통의상을 입은 모든 참가자들의 퍼레이드로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문화공연에는 총 34개 공연팀, 약 450여명의 공연자들이 각 나라와 민족의 전통 춤과 연주 등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자랑스런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는 난타공연을, 풍물패 한판은 사물놀이, 알파아카데미는 태권도 시범을 펼쳐 이날 모인 축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메릴랜드한인회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는 한국을 알리고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하고 한복체험관, K-종이접기 그리고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한국전통놀이 등을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국인 참가자들은 TV인기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봤던 게임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전했고, 한복을 입으며 연신 아름답다고 말하며 감탄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캘빈 볼 군수도 이날 한국 부스를 방문해 딱지치기를 직접 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후 한인회 및 시민협회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영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회장은 아시안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캘빈 볼 군수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고,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 회장은 이번 아태문화축제에서 한국 문화의 맛과 멋, 그리고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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