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시민협회, MD리버힐 고교와 청소년 리더십 협력 본격화
- HOON HO CHO
- 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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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소재 리버힐 고등학교 한인학생회와 미주한인시민협회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한인 청소년 리더십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에 위치한 리버힐 고등학교 한인학생회(KASA)와 미주한인시민협회(LOKA)는 지난 5일 정기 모임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리버힐 고등학교 한인학생회와 미주한인시민협회 간의 첫 공식 모임으로, 향후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미주한인시민협회는 한국 문화 증진과 리더십 개발,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지원을 핵심 목표로 하는 단체의 사명과 주요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버힐 고등학교 한인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논의된 협력 분야에는 한인 청소년을 위한 멘토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턴십 기회 제공, 커뮤니티 봉사와 아웃리치 활동, 그리고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육 행사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재 리버힐 고등학교에는 약 100명의 아시아태평양계(AAPI)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이 가운데 약 40명이 한인 학생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학교 측과 한인학생회는 이들 학생들이 청소년 참여와 리더십 활동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민협회는 최근 하워드 카운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YEP 보조금 1만5천 달러를 수여 받았다고 소개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조금은 청소년 리더십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먼저 미주한인시민협회는 올해 5월, 리버힐 고등학교를 포함해 센테니얼, 매리어츠 릿지, 마운트 헤브론 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카운티 차원의 청소년 연합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그리고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과 문화 교류, 지역사회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장영란 미주한인시민협회 회장은 “이번 리버힐 한인학생회 학생들과의 첫 만남은 한인 차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멘토십과 인턴십,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YEP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여러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연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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