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김치의 날’ 제정 4주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 열린다”
- HOON HO CHO
- 2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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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지니아주의회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제정한 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23일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김치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K-김치, K-Culture Festival’이 개최되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조훈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지니아주에서 11월 22일 ‘김치의 날’이 주의회를 통과해 제정된 지 4주년이 됐습니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11월 4일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버지니아 8지구 아이린 신 하원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2022년 2월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인서트: 아이린 신 하원의원]

‘김치의 날’ 제정 4주년을 맞아 버지니아한인회와 미주한인재단는 공동주최로 오는 11월 23일 버지니아 헌던에 위치한 ‘헌던 커뮤니티 센터’에서 김치의 날 4주년 기념식과 함께 “K-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K-김치, K-Culture Festival’을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2시간동안 개최합니다.
이번 ‘김치의 날 4주년’ 맞이 기념행사는 ‘김치의 날’ 대표발의자인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과 버지니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명예대회장으로는 버지니아주의회 돈 스캇(Don Scott) 하원의장이 맡는 등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김치’로 하나된 축제의 장을 성대하게 펼칠 예정입니다.

특별히 올해 ‘김치의 날’ 공식 기념행사와 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업체 CJ그룹(제일제당)에서 특별 협찬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CJ협찬은 아이린 신 의원이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CJ그룹 임원들을 직접 찾아가 얻어낸 또 하나의 성과입니다.
CJ는 이번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행사에서 김치, 고추장, 된장, 그리고 두부 등 CJ FOOD 상품 전시회 및 다양한 상품 제공, 그리고 김치의 날 행사에 꼭 필요한 품질 좋은 김치 재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김치의 날 행사에서는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김치’와 ‘한국 음식’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우뚝 선 K-POP 그리고 다채로운 한국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순서로 김치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 공동주최, 그리고 전반적인 주관을 맡은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은 K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기념일을 축하하고, 김치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축제의 자리에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회장]
버지니아주 하원의회, 재외동포청, 주미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버지니아 ‘김치의 날’ 제정 제 4주년 기념 페스티벌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등록과 문의는 전화 703-403-5500 또는 703-338-3590번으로 하면 됩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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