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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미네소타이어 오하이오도 소말리아계 정부 보조금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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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최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네소타주의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이 정부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것을 두고 소말리아계 이민자와 정치인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주는 2022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는데 소말리아계 이민자가 운영하는 일부 업체가 해당 보조금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피해금액이 수 억달러로 밝혀졌고 이후 소말리아계 이민자 78명이 기소돼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두고 소말리아 갱단이 피해자를 찾아 거리를 배회해 미국국민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집에 갇혀 지내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속에서 한 변호사가 오하이오주 소말리아 커뮤니티에서도 수백만 달러 규모의 메디케이드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내부고발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 Fox뉴스의 12월 12일 기사 <Whistleblower warns massive fraud is happening in Ohio Somali community, Minnesota ‘just tip of the spear’> <내부 고발자, 오하이오 소말리아 커뮤니티에서 대규모 사기 발생 경고… 미네소타는 ‘빙산의 일각’>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겠습니다.


<In an interview with Fox News, Mehek Cooke, an Ohio attorney and conservative commentator, said that "Minnesota was just the tip of the spear.">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하이오 주 변호사이자 보수 논평가인 메헥 쿡은 “미네소타는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고 말했다.>


<She said that providers within the Ohio Somali community have confided to her that they have been pressured to join in a "massive" Medicaid fraud scheme that involves doctors "rubber stamping" home healthcare payouts to the family members of elderly individuals for fake medical conditions.>

<그녀는 오하이오의 소말리아 커뮤니티 내 내부 고발자들이 자신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의사들이 노인들에게 허위 질환을 근거로 간호 비용을 ‘무분별하게 승인'하는 '대규모’ 메디케이드 사기 계획에 가담하도록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She explained that scammers in the community have been exploiting a loophole in Ohio’s Medicaid program that allows individuals to receive Medicaid payments, totaling as much as $91,000 per year per individual, for care they are supposedly providing to a family member.>

<그녀는 이들이 오하이오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의 허점을 악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인당 연간 최대 9만1천 달러에 달하는 메디케이드 보조금을 수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octors who approve these payments in turn receive kickbacks themselves, according to Cooke.>

<의사들은 그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는다고 쿡이 추가했다>


정리하자면, 노인 환자들에게 특정 질병이 있다고 허위로 신청을 해 자택에서 병간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Medicaid Home Healthcare 지급을 신청하고 그 대가로 의사들은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주장입니다.


쿡 변호사는 실제로 집에서 병간호를 받고 있어야 하는 노인 환자가 파티에 참여하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기도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They're just rubberstamping a lot of these. And then that same individual, a week later, that's supposed to be bedridden, is all over social media, whether they're out dancing at a party or something like that. So, the symptoms aren't really adding up at the end of the day.">

<“의사들은 이런 청구서들을 무분별하게 승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환자가 파티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포착되곤 합니다. 결국 상황이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는 겁니다.”>


<Cooke noted that she believes that "the problem today is not the community; it's actually the criminals within the Somalian community that have exploited Ohio's Medicaid program because we have a system right now that's one of the easiest in the Midwest to game.">

<쿡은 또 “현재 문제는 지역사회 자체가 아니라, 오하이오 메디케이드 제도를 악용한 소말리아계 범죄자들”이라며 “현재 우리 시스템은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쉽게 악용할 수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전적으로 메헥 쿡이라는 변호사가 내부 고발자에게 들었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보도하고 있어 실제 범죄 여부는 조사가 진행되야 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쿡 변호사는 사실 이러한 폭로를 단순히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을 비방하는 목적보다는 오하이오 메디케이드의 구조 자체가 악용이 쉬운 시스템이라고 밝히며 현재 무작위 감사 및 독립적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오하이오뿐만 아니라 다른 주 들에도 메디케이드 관련 감사와 시스템 검토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만약 쿡 변호사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결국 우리 국민들이 내는 세금을 개인의 안녕과 사치를 위해 사용하는 사기범들의 행각이 하루빨리 조사되고 처벌받기를 기원하며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만에 김 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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