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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노벨상

  • Oct 8, 2025
  • 1 min read



뉴스나 일상에서 최근에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를 정확하게 짚어드리는 “오늘의 키워드”입니다.

 

전세계 시선이 스웨덴과 노르웨이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5년, 제125회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올해 노벨상은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각 분야별로 차례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 해 동안 인류가 이뤄낸 수많은 발견과 헌신이 세상에 알려지고 있는 시점에, 누가 그 영예를 얻게 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노벨상은 매년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입니다.


물리학·화학·경제학 분야는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문학은 스웨덴 아카데미가, 생리의학은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가, 그리고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각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을 맡고 있습니다.


이 상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의 유언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막대한 부를 얻었지만, 그 발명이 전쟁과 무기 산업에 이용되면서 ‘인류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라는 비판을 받았죠. 노벨 역시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내 발명이 정말 인류를 위한 것이었을까?’하는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 질문을 놓지 않았는데요. 결국 자신이 모은 모든 재산을 인류의 미래를 위해 남겼습니다. ‘인류의 복지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주라’는 그의 뜻에 따라, 지금의 노벨상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처음에 노벨상은 물리·화학·의학·문학·평화 이렇게 다섯 분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경제학상이 추가되면서 현재는 6개 분야로 시상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수상자는 매년 10월 초에 차례대로 발표됩니다.


노벨상 수상자 중에는 세계 역사와 문화에 깊이 흔적을 남긴 인물들이 많은데요. 물리학의 거장 알버트 아인슈타인, 문학의 대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리고 인권과 평화의 상징 마틴 루터 킹 목사,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기록된 말랄라 유사프자이까지. 이들 모두가  노벨상 수상자입니다.

 

그 명단 속에는 한국인들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무엇보다 남북 간의 대화와 화해를 추진했는데요. 이러한 그의 노력에 한반도에 평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공로로 그는 아시아인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됐죠.


그리고 작년 한강 작가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같은 작품에서 인간의 고통과 상처,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는데요. 당시 그녀의 작품은 한국 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으로 나아갔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노벨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인류가 함께 쌓아온 지혜를 기록한 것입니다. 각 시대의 노벨상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의 진보와 문학의 감동, 그리고 평화가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노벨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키워드 윤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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