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 대상 선교적 포럼 열려...
- HOON HO CHO
- May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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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적 교회 포럼이 메릴랜드주 휄로십교회에서 지난주 개최됐습니다. 워싱턴교회협회의와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들도 함께 한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선교적 교회의 개념과 목회 현장에서의 적용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선교적 교회 포럼이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휄로십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매년 목회자부부와 평신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는 휄로십교회와 김대영 담임목사가 선교적 교회 확산을 위해 준비한 특별 컨퍼런스입니다.
포럼에서는 최근 한인교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교적 교회’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실제 목회 현장에서의 적용과 실천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대영 목사는 이민 교회의 현황과 대안으로써의 선교적 교회, 이상훈 교수는 선교적 교회의 조명과 핵심요소, 송민호 목사는 선교적 교회의 리더십과 제자훈련, 양춘길 목사는 미셔널 처치와 마이크로 처치 등에 대한 주제로 컨퍼런스를 인도했습니다.

또 송병주 목사는 선교적 교회의 목회철학과 운영, 신상윤 박사는 작은교회의 선교적 교회 실천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토의와 나눔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날 강연주제발표에서는 전통적 지역교회 목회 방식에서 선교적 교회로의 사역전환을 했던 필그림선교교회 그리고 2대 담임목사가 새롭게 부임하면서 선교적 교회로의 인식전환과 선교적 삶을 강조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선한청지기교회를 예시로 들며, 실제 목회 현장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됐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소재 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 이상훈 총장은 선교적 교회 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북미와 한국의 교회를 통해 발견한 사역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위기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힘쓰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3 미니스트리넷 대표인 신상윤 목사는 작은교회도 선교적 교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교회의 정체성 재발견과 선교적 교회 원리 그리고 응용 학습을 제안했습니다.
전찬선 워싱턴교회협의회 회장은 선교적 교회 포럼에 교회협의회 소속 교회 목회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직접 참석했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선교적 교회에서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선교적 교회 운동을 지역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유재유 메릴랜드 교회협회의 회장도 이번 포럼을 통해 선교적 교회 운동 가운데 있는 기도가 중요하다는 점에 도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을 개최한 휄로십 교회 김대영 목사는 선교적 교회포럼을 통해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들이 네트워킹해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한 선교적 교회로 세워 가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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