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전 페어펙스 시의원,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도전… 16일(화)민주당 경선 투표

HOON HO CHO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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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1 day ago

<앵커> 버지니아주 11지역구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임소정 페에펙스 전 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16일 화요일에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임 전 시의원은 내년 1월 13일 주하원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될 예정입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의회 내 민주당 의원들이 신임 주지사 아비게일 스팬버거 내각에 지명됨에 따라 12일 버지니아 주 하원 돈 스콧 의장은 버지니아 11지역구와 23지역구에서의 보궐선거를 내년 1월 13일에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두 지역구 중 전체 인구 중 아시아 인구가 20%, 그리고 페어펙스, 페어옥스, 옥턴 등 한인인구 밀집지역인 11지역구에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시의회 3선 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 임소정 전 시의원이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번 주하원의원 11지역구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임소정 전 시의원(사진)은 1977년 북부버지니아로 이민 온 후, 25년 페어펙스 시 거주, 그리고 35년 소상공인 경험으로 지역,가족, 그리고 기업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함과 동시에 워싱턴 광역지역 한인협회 전 회장으로 봉사하는 등 한인사회를 넘어 주류사회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버지니아의 한인 정치인입니다.

[인서트: 임소정 주하원의원 후보]

‘믿을 수 있는 목소리’, ‘흔들림 없는 리더’,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 캠페인을 시작한 임 후보는 교사,학생 지원 확대를 위한 공립학교 교육 강화,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비롯해 버지니아 주민들의 기본권, 민주주의 수호 등 지역 우선과제를 위한 공약을 오랜 사회, 정치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발표했습니다.

16일 화요일 민주당 후보를 위한 선거일이 확정된 가운데 임소정 전 시의원이자 주하원의원 후보는 자신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목소리를 의회에서 높일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서트: 임소정 주하원의원 후보]

이번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 투표소는 페어펙스 정부청사(Fairfax County Government Center), 짐 스콧 커뮤니티센터(Jim Scott Community Center), 페어펙스 장로교회(Fairfax Presbyterian Church)에서 오는 16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한편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돕기 위해 투표소로의 셔틀버스도 선거 당일 운행 예정입니다.

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스여행사 703-609-8869 또는 703-945-6513, 그리고 선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임소정 버지니아주 하원의원후보 선거 캠페인 홈페이지 www.solimforva.net 또는 전화 703-340-4002로 하면 됩니다.

*지역구 의원 확인

https://whosmy.virginiageneralassembly.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