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입고 오세요!" 익숙한 나의 것들과 함께 가야 하는 이유 (동부관광 Kyle)
- K - RADIO

- Nov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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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다는 건 상상 속에서 이미 반은 이뤄지는 것. 그런데 정말 여행을 가게 되면 어떨까요? 우리들의 북반구가 겨울에 들어 간 날 오늘 동지, 늘 스튜디오에 앉아 찾아 오는 전문가로 부터 듣는 설명에 상상 체험만 하곤 하는데. 갑자기 정말 꼭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낯선 타인들과의 서먹하고 설레이는 출발. 그리고 서서히, 물 들어가는 단풍 처럼 함께 웃다가 서로에게 고운 색깔을 입혀선 익숙해져 돌아오는 그런 여행.
이탤리며 튀르기에며, 머릿 속으론 몇번이나 다녀 온 그곳 얘기 말고, 새옷 새 신발은 집에 놔두고 오라는 그 조언에 오늘, 꼭 따라 나서고 싶어졌습니다.


동부관광 718-93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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