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학교 및 데이케어 에피펜 비치 의무화
<앵커> 뉴욕시 의회가 모든 공립학교와 보육 시설에 알러지 응급 치료제인 에피펜(EpiPen)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8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인데요, 성영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의회는 4일, 공립학교와 데이케어 센터가 음식 알러지 아동 치료를 위해 흔히 에피펜으로 알려진 에피네프린 자동 주사기를 반드시 구비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엘리야의 법(Elijah’s law)'으로 불립니다. 이 법은 2021년 주(State) 차원에서 통과될 당시에는 학교가 에피펜을 비치하는 것을 '허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의회의 투표를 통해 학교 및 보육 시설에 의무적으로 구비하도록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법안의 배경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디나 호손(Dina Hawthorne) 씨는 2017년 11월, 당시 세 살이던 아들 엘리야(Elijah)를 잃
Dec 5


뉴욕 MTA, 2026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발표
<앵커> 뉴욕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초부터 인상됩니다. MTA가 인플레이션에 맞춰 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성영화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롱아일랜드 철도(LIRR), 메트로-노스(Metro-North), 그리고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2026년 1월 초부터 인상될 예정입니다. MTA는 이번 '소폭'의 요금 조정이 인플레이션에 발맞추고 고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두 자릿수 인상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TA 이사회는 지난 9월 30일 요금 인상을 승인했으며, 내년 1월 4일부터 변경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한, 이용객들은 12월 31일부로 메트로카드가 완전히 단계적으로 폐지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신 OMNY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뉴욕시 지하철, 로컬 버스, Access-A-Ride 기본 요금이 $2.90에서 $3.00로 인상되며, 할인 요금은 $1.45에서 $1.50로 오릅니다
Dec 5
![[영읽남] 트럼프 행정부 공식 '국가안보전략' 문서 공개](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54dfaa8e3ae449349d9dcb168a32e242~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5bdfba_54dfaa8e3ae449349d9dcb168a32e242~mv2.webp)
![[영읽남] 트럼프 행정부 공식 '국가안보전략' 문서 공개](https://static.wixstatic.com/media/5bdfba_54dfaa8e3ae449349d9dcb168a32e242~mv2.jpg/v1/fill/w_434,h_32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5bdfba_54dfaa8e3ae449349d9dcb168a32e242~mv2.webp)
[영읽남] 트럼프 행정부 공식 '국가안보전략' 문서 공개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된 지 약 1년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전략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33페이지 분량의 해당 문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과 국제관을 공식적으로 망라한 쉽게 찾기는 어려운 문서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통령들이 임기 중 한번 발표하는 국제 전략 문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정부 부처들이 예산을 배분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등 그 중요성이 상당합니다. 해당 문서, 폴리티코의 12월 5일 기사 < Trump reveals what he wants for the world > 통해 함께 보시겠습니다. 기사 첫 문장입니다. <President Donald Trump intends for the U.S. to keep a bigger military presence in the Western Hemisphere
Dec 5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