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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무임승차 차단 위해 신형 유리 자동문 도입 개시
<앵커> 뉴욕시 지하철이 만성적인 무임승차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식 자동문형 개찰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MTA는 올해 20개 역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150개 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무임승차 방지를 강화하기 위해 뉴욕시 지하철역에 신형 요금 게이트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무임승차 억제 계획을 본격 시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허들형 게이트를 대체하는 자동문 방식의 개찰구입니다. 새로 도입되는 게이트는 높고 넓은 유리문이 양방향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게이트를 뛰어넘거나 여러 명이 동시에 밀고 들어가는 방식의 무임승차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MTA는 올해 말까지 맨해튼 14스트리트–유니언스퀘어역, 42스트리트–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역, 델랜시–에섹스스트리트역, 퀸즈 잭슨하이츠–루스벨트 애비뉴역, 포레스트힐스–71애비뉴역, 브루클린 애틀랜틱
Dec 4


USCIS, 영주권 심사에 ‘자녀 학교 기록’까지 요구
<앵커> 이민서비스국이 영주권 심사 과정에서 자녀 성적표와 학교 기록까지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USCIS가 체류 목적 위반 여부를 더욱 엄격하게 따지는 방향으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합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 신청자에게 자녀의 학교 관련 자료까지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USCIS가 추가서류요청서(RFE)를 발송하면서 자녀의 성적표, 입학 서류, 등록 기록 등 교육 전반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에 걸친 자녀 학교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요구 기간이 길 뿐 아니라 자녀의 사생활과 교육 기록 전반을 포함하고 있어 신청자에게 부담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해당 사례에서 신청자는 비자 기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상태였으며, B-1·B-2 상용 비자로 입국한 뒤 자녀를 학교에 등록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Dec 4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 '제37회 교사의 밤’ 개최
<앵커>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가 자녀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37회 교사의 밤’을 오는 13일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에는 약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근속 교사, 올해 최우수 교사 감사패 증정과 교사들이 직접 꾸미는 재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는 자녀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제 37회 교사의 밤’ 행사를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위치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합니다. 교사의 밤 행사를 위한 이사 및 임원들의 준비 모임이 지난 3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 한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준비모임에서 정광미 회장은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 240명을
Dec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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