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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외곽순환도로서 흉기 난동…여성 1명·반려견 사망, 용의자는 경찰 총격에 사망

  • Mar 2
  • 2 min read

 

<앵커>  버지니아주 워싱턴 외곽순환도로에서 이른바 ‘로드 레이지’, 보복 운전으로 추정되는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대 여성과 반려견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으며, 용의자는 출동한 주경찰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지니아 북부, 워싱턴 D.C. 인근을 지나는 캐피털 벨트웨이에서 1일 오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워싱턴 외곽순환도로 바깥쪽 차선, ‘아우터 루프’ 구간에서 시작됐습니다. 



장소는 52번 출구 인근으로, 갤로스 로드와 리틀 리버 턴파이크, 즉 236번 도로 사이 구간이며 대형 병원인 페어팩스 이노바와 가까운 곳입니다.

 

당시 한 차량이 충돌 사고를 일으킨 직후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차에서 내려 주변 운전자들과 탑승자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도로 위 분노, 이른바 ‘로드 레이지’에서 비롯된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갑작스러운 공격 장면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채 911에 긴급 신고를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차량들이 오가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차별 흉기 난동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버지니아 주경찰 소속 경찰관 한 명이 오후 1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여전히 흉기를 소지한 채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접근해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경찰관은 총기를 발포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상황이 긴박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모두 네 명이 흉기에 찔렸고, 이 가운데 39세 여성 한 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있던 반려견 한 마리도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용의자의 신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 교통사고가 어떻게 치명적인 흉기 난동으로 번졌는지, 사전에 갈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도로 위 시비가 극단적인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찰관의 총기 사용에 대해서도 내부 절차에 따라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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