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카지노 건설사업, 최종 불허
- Sep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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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 맨해튼에 라스베이거스 처럼, 카지노를 유치하려던 세 건의 제안이 모두 무산됐습니다. 지역사회 반대 여론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맨해튼 한복판에 풀 서비스 카지노를 지으려던 계획이 모두 무산됐습니다. 22일 월요일, 뉴욕주로 부터 위임을 받은 지역 자문 위원회는 맨해튼 유엔 본부 인근에 추진된 ‘프리덤 플라자(Freedom Plaza)’ 프로젝트에 대해 4대 2로 부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Connecticut’s Mohegan Tribe 이 운영하는 모히건(Mohegan)이 카지노 운영을 맡고, 11억 달러 규모의 복합 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혼잡과 치안 우려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명 래퍼 제이지(Jay-Z)가 후원한 타임 스퀘어 시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 카지노와, 허드슨 야드 지역 카지노 제안도 각각 지역 패널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인서트>
22일 월요일 지역 자문 위원회 심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와 에릭 애덤스 시장이 임명한 위원들은 카지노 건설에 찬성했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임명한 위원들이 일제히 반대 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개발사인 솔로비예프 그룹(Soloviev Group)의 마이클 허쉬먼 CEO는 “맨해튼은 세계의 중심”이라며 “이 지역이야말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카지노 리조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모히건 CEO, 레이 피노 역시, “우리 제안이 가져올 고용, 주거, 지역사회 기여가 평가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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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민들은 가뜩이나 혼잡하고 복잡한 맨해튼 거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카지노가 아니라 식료품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현재 최대 3개의 카지노 운영 라이선스를 놓고 5개의 제안만이 심사 대상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더 브롱스에 위치한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 부지에 추진 중인 발리스(Bally’s) 카지노,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해변 보드 워크 인근 카지노, 퀸즈 시티 필드 인근 하드록 카지노 개발 안 등이 유력하게 남아있는 상태로, 모든 제안은 9월 30일까지, 지역 심의 위원회 승인을 받아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며, 뉴욕 주는 올 12월까지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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