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앤아룬델 카운티서 이민단속 요원 총격… 2명 부상
- HOON HO CHO
- Dec 24, 2025
- 1 min read
<앵커> 메릴랜드주 앤아룬델 카운티에서 이민단속 요원이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이용한 도주 과정에서 총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경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메릴랜드주 앤아룬델 카운티 글렌 버니 지역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이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앤아룬델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4일 오전 11시쯤, 글렌 버니 웨스트 코트 5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단속 활동을 벌이던 중, 흰색 밴 차량에 접근했고, 이 차량이 요원들을 향해 돌진하며 현장을 벗어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ICE 소속 요원 한 명이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밴 차량은 속도를 높여 도주한 뒤 인근 주택가 뒤편 숲 지역에서 멈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 내부에 있던 한 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또 다른 한 명은 차량 밖에 있던 인물로, 단속 작전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두 명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총격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또한 주 정부가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앤아룬델 카운티 경찰국이 사건 전반을 수사하고 있으며, 연방수사국 FBI와 이민세관단속국 ICE도 각각 내부 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포 당시 정확한 상황과 정당성 여부, 그리고 부상자들의 사건 연루 여부 등을 포함해 총격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사건 내용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K-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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