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성인 58% “합법 이민, 경제에 도움”…불법이민 인식은 엇갈려
- Sep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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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성인의 58%는 합법적인 이민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불법이민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 성인 다수는 합법적인 이민이 오히려 국가 경제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미 성인 10명 중 6명, 즉 58%가 합법 이민자가 미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조사 당시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 미 기업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합법이민으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51%로 나타나, 지난해 3월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반면, 불법체류자에 대한 인식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불법체류자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응답자는 42%로,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불법체류자가 미국인들이 꺼리는 직업을 대신 수행한다고 보는 비율은 40%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불법체류자가 사회복지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는 응답에는 50%가 그렇다고 답했고, 범죄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는 37%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 45%는 미국-멕시코 국경 보안 강화를 연방정부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약 3분의 1은 망명 신청자들에게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신속히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 1,1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를 통해 미 성인들이 합법 이민자의 경제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다만 불법체류자와 국경 문제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려,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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