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TSA 급여 지연, 공항 대기시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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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급여를 받지 못했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뒤늦게 연체된 임금을 지급받기 시작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지급 시점과 금액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불확실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 뉴욕 인근 주요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여전히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연방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직원들은 최근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5~6주 가까이 급여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근무를 이어왔습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TSA 직원들에 대한 임금 지급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일부 직원들은 지난 월요일부터 소급 임금을 지급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지급된 금액은 밀린 급여(back pay)에 해당해 이번 지급으로 불확실성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국토안보부는 대부분의 TSA 직원들이 최소 두 급여 기간에 해당하는 소급 임금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일부 직원들은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력 공백으로 인한 초과근무 수당이나 근무 시간대에 따른 추가 수당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황은 연방정부가 약 45일 이상 셧다운 상태를 이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인 TSA를 비롯해 FEMA, 해안경비대, 사이버보안 관련 기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급여 지연 또는 미지급을 겪었습니다.

이번 주 TSA 직원들의 밀린 급여 지급으로, 여행객들은 보안 검색대 정체화를 기대했지만 뉴욕 주요 공항 대기 시간은 여전히 길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는 30일 기준, 터미널 B의 경우 대기 시간이 최대 약 2시간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은 30일 기준, 비교적 원활한 흐름 속에서도 약 45분에서 60분가량 대기 시간을 기록 중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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