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영읽남] 미국 주택 판매 8.4% 감소... 금리 인하, 시장 안정화에 충분치 않아

  • 6 hours ago
  • 3 min read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지난 코비드 19 엔데믹 이후, 저금리로 구매된 주택들이 시장에 나오지 않고 그에 반해 구매 수요는 지나치게 오르며 주택 시장은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 수가 너무 떨어져 구매 희망자들은 제시가보다 더 높은 금액을 약속해야 구매를 할 수 있는 등 판매자 위주의 시장이 계속 형성돼 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우려가 가중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점차 주택 시장에 변화가 오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마침내 지난 1월, 전국 주택 판매수가 전월 대비 8.4% 감소한 391만 채를 기록해 부동산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 월스트리트 저널의 2월 12일 기사 <Home Sales in January Posted Biggest Monthly Decline in Nearly Four Years> <1월 주택 판매, 거의 4년 만에 최대 월간 감소 기록> 통해 알아보시겠습니다.


기사 첫 문단입니다.

<Sales of existing homes fell from the prior month to a 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 of 3.91 million,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said Thursday.>

<미국 부동산협회 NAR이 목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 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계절 조정 연간 환산 기준 391만 채로 감소했다.>


<That snapped a four-month streak of gains, the longest since 2020. Economists surveyed by The Wall Street Journal had forecast a smaller 4.6% decrease. Expensive home prices and a decrease in inventory also played a role in the sharp deceleration of sales.>

<이로써 2020년 이후 가장 긴 4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4.6% 감소라는 더 작은 하락폭을 예상했다. 높은 주택 가격과 재고 감소 역시 판매 급감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매물이 올라오면 수일내 구매가 완료되던 주택 시장이 판매량 8.4% 감소라는 기록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일각에서는 주택시장이 드디어 정상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낙관론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But stubbornly high home prices and average 30-year mortgage rates that are stuck above 6% are making buyers more picky, and homes are sitting longer on the market.>

<그러나 고공 행진하는 주택 가격과 6% 이상 고착된 30년 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로 인해 구매자들은 주택 구매를 더 까다롭게 고려하고 있으며, 매물이 시장에 오래 머무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Whitecollar workers worried about their jobs also tend to avoid big purchases like a new home>

<직장 안정을 걱정하는 화이트칼라 근로자들도 새 집과 같은 큰 구매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의 경우 6.1% 수준으로, 전년의 6.9%에서 하락했습니다.


그동안 금리가 내려가면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 시장 자체를 안정화할 것이라고 기대한 것과는 달리 판매량 감소, 즉 주택 구매율이 더 하락한 것입니다.


이처럼 기사는,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주택 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 폭설과 강추위 등의 날씨 영향,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 매물 부족, 소비자 신뢰 하락과 경제 불확실 성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는 향후 부동산 시장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봐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The coming months will be key for determining whether the market regains momentum. The spring season is typically the most active time of year for home sales.>

<앞으로 몇 달이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지 여부를 가르는 핵심이 될 것이다. 봄철은 일반적으로 연간 주택 판매가 가장 활발한 시기다.>


<The inventory of homes for sale fell 0.8% from December but rose 3.4% from January 2025, NAR said. Buyers have more time to tour homes and consider their options, agents say.>

<NAR에 따르면 매물 재고는 12월 대비 0.8% 감소했으나 2025년 1월 대비 3.4% 증가했다. 중개인들은 구매자들이 집을 둘러보고 선택지를 고려할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한다.>


이처럼, 결국 관건은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봄 시즌을 기점으로, 금리 인하로 인한 매물 증가와 안정된 경기에 관한 신뢰도 상승에 달려 있습니다.


기사는 결국 미국 주택시장은 금리가 내려가면 살아난다는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거래는 줄고 가격은 버티는, 얼어붙은 균형 상태 속에서 소비자들의 심리 역시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금리뿐 아니라 ‘확신’이라는 점을 다시 보여주는 이번 기사를 전해 드리며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K-RADIO의 기사와 사진, 영상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K-Radio ALL RIGHT RESERVED

 
 
 

K-RADIO

Headquarter
209-35 Northern Blvd. #212
Bayside, NY 11361 (Headquarters)
info@am1660.com

Tel: (718) 352-1660
Fax: (718) 352-1663

New Jersey
530 Main Street #202
Fort Lee, NJ 07024

Tel: (201) 242-1660

  • Youtube
  • Instagram
  • naver

Washington DC

3554 Chain Bridge Rd. #306

Fairfax, VA 22030

info@dc1310com

Tel: (703) 273-4000

© 2025 K-RADIO LLC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