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가짜 수표로 현금 인출한 VA 3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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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30대 여성이 타주에서 가짜 수표를 모바일로 입금한 뒤 현금을 인출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처음부터 현금을 빼돌릴 목적으로 계좌를 개설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버지니아 스턴튼에 거주하는 31살 여성 위트니 엘리자베스 차일즈가 19일, 은행 사기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차일즈는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주 사우스 윌리엄스포트 지역에 있는Journey Bank 지점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문건에 따르면 차일즈는 10월 22일 블룸스버그 인근의 은행 지점에서 새 계좌를 개설하면서 1,466달러 상당의 수표를 모바일로 입금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수표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짜 수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은 블룸스버그 지역 지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일즈가 수표를 입금한 당일, 사우스 윌리엄스포트 지점에서 1,800달러를 현금으로 인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계좌에는 실제로 입금된 자금이 전혀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차일즈는 계좌를 개설한 유일한 목적이 가짜 수표를 입금해 현금을 인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또 차일즈가 비슷한 방식으로 두 번째 수표를 추가 입금하려 했지만 은행 측에서 이를 거부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측은 내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상 거래를 포착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경찰은 모바일 뱅킹과 원격 입금 시스템을 악용한 금융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새로 개설된 계좌에서 고액의 수표가 입금된 직후 현금이 인출되는 패턴은 금융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차일즈는 관련 혐의로 구금된 상태이며, 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사 당국은 추가 공모자나 유사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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