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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간호사 파업 9일째, 맘다니.버니 샌더스 시위연대


<앵커> 뉴욕시 간호사 파업이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간호사 파업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 간호사을 지지했습니다. 임금 인상과 인력 확충, 안전한 근무 환경을 요구하는 간호사들과 병원 측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간호사 파업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 마운트 시나이 병원, 몬테피오레 병원 소속 간호사 수천 명이 참여하는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0일,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파업 시위현장에 합류해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마운트 시나이 웨스트 병원 앞에서 파업 중인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맘다니 시장은 간호사들에게 도넛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간호사와 지지자들이 모여 두 정치인의 발언에 큰 환호를 보냈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임금 인상, 환자 수에 비례한 인력 충원, 복지 혜택의 전면 보장, 폭력으로부터의 근무 환경 보호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연설에서 “국민들은 의료 산업의 탐욕에 지쳐 있다"고 말하며 제약회사, 보험회사, 일부 병원 경영진이 과도한 이익을 챙기는 구조에 분노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맘다니 시장 역시 “파업은 노동자들이 원하는 상태가 아니라, 마지막 수단일 뿐”이라며 “간호사들이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당사자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 측에 따르면 파업 이후 공식적인 교섭은 단 한 차례만 이뤄졌으며, 임금, 고용 안정, 근무 조건, 인력 배치 등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이른바 ‘트래블 너스(travel nurses)’ 임시 간호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병원들은 간호사들의 요구가 “과도하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하며, 일부 간호사들이 병원 임원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선을 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자신의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안전한 근무 환경과 공정한 계약”이라며 병원측이 간호사 인력에 정당한 대우를 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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