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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잠재적 폭력 학생 학교 통보 법안 제안


<앵커> 메릴랜드 주 의회에서 잠재적 폭력 학생을 학교에 통보할 수 있는 법안이 오는 16일 발의됩니다. 법안은 위험 학생에 대한 조기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메릴랜드 주 의회에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법안이 제안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오는 16일경 발의될 예정으로 잠재적으로 폭력적일 수 있는 학생에 대해 학교에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주 검사가 해당 학생을 학교에 보고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정보는 교장과 학교 자원 경찰관 지정된 단 한 명의 담당자에게만 공유됩니다.



이렇게 전달된 정보는 해당 학생이 일반 교실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발의자 마이크 그리피스 의원은 폭력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다시 학교에 두는 건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모든 학생과 해당 학생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의 종류를 학교에 보고하는 내용을 확대하는 법안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기존에는 아동 포르노 제작·유포나 학교 총격 위협과 같은 범죄조차 학교에 보고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법안들은 새로운 입법 세션이 시작되면서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제안된 조항 중 하나는 무고한 학생이 낙인찍히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그리피스 의원은 학교 관계자가 해당 학생을 잠재적 위협으로 판단하면 교실에서 분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하포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실제 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년 에버딘에서는 20세 여성이 강간과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당시 고등학교에 출석 중이었습니다.



또 2024년에는 16세 학생이 같은 학교에서 또래를 총으로 살해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하포드 카운티 주 검사 알리슨 힐리는 현재 학교가 범죄 혐의를 알고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제한적인 정보 공유만으로도 모든 학생의 안전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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