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조선족 경제인협회·동포회, 2025년 송년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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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조선족 경제인협회가 조선족 동포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망년회를 열고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들은 지난 활동을 되짚으며 향후 협회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뉴욕 조선족 경제인협회는 지난 12월 14일, 맨해튼에 위치한 ‘피크 위드 프라이스리스(Peak with Priceless)’ 레스토랑에서 조선족 동포회와 공동으로 2025년 망년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 조선족 동포회 미나 리 회장과 김훈 이사장을 비롯해 경제인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해, 색다른 공간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뉴욕 조선족 동포회 정성국 회장과 장춘광 이사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경제인협회 회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지난 1년간의 활동 소감을 나누는 한편, 다가오는 2026년에 대한 개인적·협회 차원의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협회의 방향성과 역할을 다시 한 번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협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 “사업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네트워크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협회의 가치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가 실질적인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대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해를 맞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과 기존 회원의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뉴욕 조선족 경제인협회는 앞으로 한국 커뮤니티와 중국 커뮤니티가 조화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중국계와 한국계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두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협회 측은 이를 통해 국제사회 속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단체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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