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HEAP 겨울 에너지 지원, 이르면 이번 주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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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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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뉴욕주 가정에너지지원프로그램, HEAP 신청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연방 지원금 도착 지연으로 접수가 미뤄졌던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주 가정에너지지원프로그램(HEAP)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뉴욕주 정부는 12월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입니다.
HEAP 프로그램은 주정부가 운영하지만 연방정부 기금으로 지원되며, 가정의 연료비나 냉난방 장비 구매에 최대 996달러를 지원합니다. 지원금 규모는 가구 소득과 구성원, 특히 노인과 아동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당초 주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연방정부 지원금 도착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 속에서 연방정부에 HEAP 지원금 지급을 여러 차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고장 난 난방 장비 수리 등 긴급 지원을 위한 HEAP 긴급 운영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될 계획입니다. 다만, 이 또한 연방정부가 관련 자금을 제때 지급해야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HEAP 신청은 맨해튼 소셜서비스국 사무실(109 E 16스트리트)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및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뉴욕주 정부 홈페이지(otda.ny.gov)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신청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화(800-342-9871)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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