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가계 부담 완화 위해 최대 500달러 ‘인플레이션 체크’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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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주 의회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500달러를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체크’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가 통과될 경우 수백만 명의 뉴욕 주민이 전기요금과 생활비를 보조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뉴욕주 의회는 약 26억 달러 규모의 ‘인플레이션 환급(Inflation Refund)’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거주자는 최대 500달러까지 직접 현금 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전기요금, 식료품, 가스 등 급등하는 생활비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있게 됩니다.
법안에 따르면, 가구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인 거주자는 500달러, 15만~30만 달러인 가구는 300달러를 받게 됩니다. 지급 대상은 소득에 따라 중산층과 근로계층을 포함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 주민들에게 총 26억 달러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인플레이션 체크’ 지급은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자동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뉴욕주 ‘인플레이션 환급’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2025년 뉴욕주 세금 신고를 완료한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세금 신고를 아직 마치지 않은 주민은 빠른 신고가 필요합니다. 지급 방식은 우편 수령 또는 계좌 직접 입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2026년 4월 1일까지 확정되는 뉴욕주 최종 예산안에 포함돼야 실행될 수 있습니다. 법안이 최종 승인될 경우, 올봄이나 올여름부터 수령 대상자의 계좌에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기요금이 급등하는 ‘여름 냉방 시즌’ 전에 지급이 이뤄지게 됩니다.
한편, 뉴욕주는 현재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오는 4월 7일까지는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HEAP)을 통해 최대 1,000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4월 15일부터 시작되는 냉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건에 해당하는 주민은 무료 에어컨과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냉방 지원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https://www.ny.gov/services/apply-cooling-assistance 또는 구글 검색창에 Cooling Assistance Program NYC를 입력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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