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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리얼ID 발급 숨통 트이나…AAA 사무소 활용 법안 추진





<앵커> 뉴저지에서 리얼ID 운전면허증 발급 예약이 수개월씩 밀리며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미자동차협회 AAA 지역 사무소에서도 리얼ID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주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저지에서 리얼ID 운전면허증 발급 대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미자동차협회 AAA 지역 사무소에서도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의회에 따르면 크리스티 코라도 공화당 소속 주상원의원이 최근 발의한 법안은, 일반 운전면허증을 리얼ID로 업그레이드하는 업무를 포함해 일부 주 차량국, MVC 업무를 AAA 지역 사무소가 분산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에는 리얼ID 업그레이드 외에도 일반 운전면허증 갱신, 자동차 등록 갱신 및 재발급, 차량 번호판 반납 등 모두 5가지 민원 업무를 AAA 사무소에서도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뉴저지에서는 리얼ID 발급 예약이 수주에서 길게는 수개월 뒤에야 가능한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 차량국의 예약 시스템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리얼ID나 여권 등 TSA가 인정하는 신분증이 없을 경우, 추가 보안 절차를 위해 4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리얼ID 수요는 당분간 줄지 않을 전망입니다.



코라도 의원은 “AAA는 이미 여러 주에서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뉴저지에서도 이를 도입하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AA 측에 따르면 현재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커네티컷을 포함한 26개 주에서 주 차량국과 협약을 맺고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뉴저지 주민들의 리얼ID 발급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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