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트랜짓, 대규모 공사로 혼잡 예상돼 원격 근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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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저지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부터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서두르시거나, 아예 집에서 근무하시는 것을 고민해 보셔야겠습니다. 노후된 '포털 브리지'를 대체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면서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성영화 기자입니다.
뉴저지 트랜짓(NJ Transit)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대규모 열차 운행 변경을 앞두고 이용객들에게 '원격 근무'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혼잡의 원인은 110년 넘게 사용된 노후 교량, '포털 브리지'를 대신할 새 '포털 노스 브리지(Portal North Bridge)'로 철도 운행 권한을 이전하는 암트랙의 핵심 공사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영향은 다음주 화요일인 17일부터 시작돼 3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집니다.

먼저, 뉴욕 펜 스테이션으로 직행하던 미드타운 다이렉트(Midtown Direct) 노선이 공사 기간 동안 뉴욕 펜 스테이션까지 가지 않고 호보켄(Hoboken)역에서 운행을 종료합니다.
이로 인해 호보켄역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PATH 열차와 페리, 126번 버스의 이용객이 급증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뉴저지 트랜싯 측은 공지문을 통해 "피크 시간대 혼잡을 줄이고 꼭 이동해야만 하는 필수 인력들을 배려하기 위해, 원격 근무가 가능한 모든 근로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거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혼잡 시간을 피해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약 한 달 동안 이어질 이번 '출퇴근 대란'은 새 교량으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지만, 당분간 이용객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펜 스테이션 직행 노선이 끊기는 만큼, 뉴저지 이용객들은 미리 우회 경로를 확인하시고 회사 측과도 근무 형태를 미리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K Radio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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