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골프 대회 이모저모
- Sep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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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계 최대 라이벌전, 라이더컵이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세계 최강 골퍼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인 라이더컵의 이모저모, 성영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과 유럽의 팀 대항 골프 대회, 라이더컵이 오는 금요일인 26일부터 일요일인 28일까지 3일간 롱아일랜드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립니다.
라이더컵은 일반적인 골프 경기와는 달리, 상금 없이 오직 17인치 크기의 황금 챌린지 컵을 두고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국기를 내건 응원 문화로 인해 뜨겁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미국 팀은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를 중심으로, 지난 대회와는 6명의 선수가 교체되어 새로운 전력을 선보입니다. 한편 유럽 팀은 지난 우승 멤버들이 대거 포함되어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합니다.
현재 챔피언인 유럽 팀은 14점만 얻어도 우승컵을 지킬 수 있지만, 미국 팀은 컵을 되찾아오기 위해 14.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유럽이 지난 30년간 라이더컵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에서 승리한 것은 네 번뿐입니다. 베팅업체들 역시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미국 팀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인 1조로 짝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12개의 싱글 매치가 펼쳐집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역 미국 대통령이 라이더컵을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수십만 명의 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체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는 LIRR 열차를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몰해 라이더스컵기간 동안 롱 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열차 추가 운행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이더스컵 기간인 23일부터 28일까지 파밍데일역을 지나는 LIRR 열차가 하루 최대 9편 추가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경기가 열리는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를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LIRR을 타고 파밍데일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모든 경기는 금요일 오전 7시 10분 첫 티샷을 시작으로, 금요일은 USA네트워크, 토요일과 일요일은NBC 채널과 피콕(Peacock)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K Radio 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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