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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당선자 안전위 구성에 ‘반(反)경찰 성향’ 논란…NYPD 치안 축소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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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당선자 조란 맘다니의 인수위원회 발표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치안정책을 담당할 ‘커뮤니티 안전위원회’에 경찰 비판적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NYPD 역할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26일, 맘다니 당선자가 발표한 ‘커뮤니티 안전위원회’ 명단 속에 반(反)경찰 성향의 전문가들이 여럿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로는 브루클린 칼리지의 사회학자 <알렉스 비탈> 교수가 지목됐습니다. 《경찰의 종말(The End of Policing)》의 저자로, 경찰 폐지론을 대표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명단에는 경찰개혁커뮤니티연합(CPR)의 강주현 디렉터, 호세 로페즈 이사, 브라운즈빌 안전연합의 다나 라클린, 총기규제 운동가 타미카 말로리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뉴욕포스트는 이들 역시 NYPD 예산 삭감 또는 경찰 개혁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온 인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CPR 소속 강주현 디렉터는 NYPD 예산 축소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으며, 로페즈 이사는 깨진 유리창 정책 반대 캠페인을 이끌어온 인물로 소개됐습니다.



이 같은 구성은 맘다니 당선자가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을 차기 경찰국장으로 유임시키기로 하면서 기대됐던 ‘친 경찰’ 기조와 상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선 “반 경찰 정책이 다시 힘을 얻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인수위에는 전 서폭카운티 경찰국장 로드니 해리슨, 전 NYPD 증오범죄 부서 책임자 < 하산 나비드> 타임스스퀘어 얼라이언스 <톰 해리스> 회장 등 경찰 협력적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돼 균형 잡힌 구성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news@dc131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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