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버거 당선인, 인수위에 전직 교육부 장관 포함
- Bareun Media

- Nov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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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인 스팬버그가 인수위에 전직 교육부 장관 등을 임명하는 등 주 교육 시스템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 훈 기자입니다.
애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인이 주지사 인수위원회에 전직 교육부 장관 등 다수의 교육 전문가들을 임명해 당선인의 교육에 대한 우선순위가 높다는 점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14일 발표된 인수위 명단에는 지난 더글러스 와일더 주지사 시설 주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짐 다이크와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 행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앤 홀턴이 포함돼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육 위원회 임기를 마친 홀턴 전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팬버거 당선인과 행정부가 주 교육계에 새로운 방향을 심어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임명된 교육 전문가에는 전 교육부 차관보 더글라스 가르시아, 연방교육부 전직 수석 고문 모니카 로고테티스, 스팟실베니아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위원 및 학술 책임자 배런 브라스웰과 데보라 프레이저가 포함돼 있습니다.
스팬버거 당선인은 지난 8월, 학부모 권리와 아동 사생활 보호의 균형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학생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생, 학부모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희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선인의 이 같은 발표문은 학교내 약물 과다 복용 사고 및 교사 체포 등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 소통 장벽이라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인은 또, 선거전 성명에서 주의 교육 시스템 강화 계획과 더불어 혁신적인 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통해 공립학교가 최상의 유망 직업 사례 조사를 위해 자원 제공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언론은 스팬버거 당선인의 이 같은 일련의 발표를 두고 당선인이 경제와 더불어 주 교육 시스템에도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스팬버거 당선인의 인수위는 주 행정 비용 절감, 산업과 일자리 확대, 주 경제에 대한 기업 투자 증대 등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인수위 발표와 더불어 스팬버거 당선인은 버지니아 출신 인수위들은 지역 주민들의 유대감을 하나로 모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시행하고자 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원칙적인 리더십을 구현하는데 있어 필요한 경험, 노하우, 청렴성 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팬버거 당선인의 주지사 취임식은 2026년 주의회 회기 개회 이후인 1월 17일 리치먼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Radio 김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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