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주미대사관 육군 군수무관 송별 및 환영식 개최
- HOON HO CHO
- 21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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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세근 대령과 김용선 대령이 지난 3년간 주미대사관 육군무관, 군수무관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임했습니다. 뒤를 이어 이우판 대령과 오승진 대령이 새롭게 부임했습니다.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이들을 위한 송별 및 환영식을 개최했습니다. 조훈호 기자가 전합니다.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가 주최한 주미대사관 육군.군수무관 송별 및 환영식이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 위치한 장원반점에서 지난달 30일 열렸습니다.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은 이날 지난 3년간 장세근, 김용선 대령이 한미동맹과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지난달 7월을 마지막으로 워싱턴DC에서의 3년의 임기를 마친 뒤 한국으로 귀임하는 주미대사관 육군무관 장세근 대령과 군수무관 김용선 대령은 이날 송별의 시간을 마련해 준 재향군인회 김인철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세근 대령은 워싱턴에 있는 재향군인회 회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와 후임 육군무관의 협력을 통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장세근 대령]
또 김용선 대령은 워싱턴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노력으로 군수무관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올해 10월 전역 예정인데 마지막 군생활을 워싱턴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워싱턴DC, 알링턴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 그리고 그 안에 함축된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한국에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김용선 대령]
한편 장세근 대령, 김용선 대령에 이어 주미육군무관으로는 이우판 대령, 국방 군수무관에는 오승진 대령이 새롭게 주미대사관에 부임해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우판 대령은 재향군인회는 전역하면 꼭 가입해야 할 미래의 소속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알아가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이우판 대령]
오승진 대령은 미국으로 부임해 오면서 재향군인회에서 환영해줘서 감사하다며 향후 군수무관으로서 방향을 잘 잡아 최대한 열심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부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오승진 대령]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은 새롭게 주미대사관에 부임한 이우판, 오승진 대령에게 환영의 꽃을 전달하며 앞으로 재향군인회와 협력해 한미 간 안보 협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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