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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워싱턴 수도권 수돗물 불소 농도 일시 하향
<앵커> 가까스로 휴전에 이른 중동 전쟁의 여파가, 우리가 마시는 식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공급망 차질로 워싱턴 수도권에서 수돗물 불소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 수도권의 주요 상수도 공급 기관인 워싱턴 교외 위생위원회 WSSC(Washington Suburban Sanitary Commission)가 수돗물에 첨가되는 불소 농도를 일시적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WSSC는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조지 카운티 등 약 200만 명의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기관이며, 이번 조치는 이들 전 지역에 적용됩니다. WSSC 측은 7일부터 수돗물 내 불소 농도를 기존 리터당 약 0.7밀리그램에서 0.4밀리그램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은 포토맥과 패투센트 정수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불소 원료 공급 차질이 있습니다. WSSC


뉴욕시 중위소득 무자녀 가구 생활비 10만6천 달러 들어
<앵커> 뉴욕시에서 필요한 비용이 기존 빈곤 기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 당국이 처음으로 발표한 ‘실질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시민이 기본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실질 생활비(True Cost of Living, TCOL)’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없는 중위소득 가구의 경우, 뉴욕시에서 생활하기 위해 연간 최소 10만 6천 달러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경우에는 비용이 약 6만 달러 더 높은 약 16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11월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실질 생활비 지표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찬성 81%로 정책을 도입한 뒤, 처음으로 작성됐습니다. 보고서는 다양한 가구 유형에 따라 주거비, 의료비, 식비, 보육비, 학자금 대출, 교통비 등 필수 지출 항목에 들어


뉴저지 클로스터, 탈북민 추모비 건립 1주년 기념식 개최
<앵커> 뉴저지 버겐카운티(Bergen County)에서 탈북 과정 중 희생된 탈북민들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북한 인권 연맹이 주도해 마련됐으며, 한인 사회와 인권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그 현장에 K-라디오가 다녀왔습니다. 새 삶을 꿈꾸며 탈북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약 1만여 명의 탈북민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 건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7일 화요일 오전 11시 뉴저지 클로스터(Closter) 헤링턴 애비뉴(Harrington Ave)와 니커보커 로드(Knickerbocker Rd) 교차로 인근 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북한 인권 연맹(International North Korea Human Rights Alliance, 총재 마영애)이 주도하고 북한 인권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추모비 건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탈북민 인권


BBQ 치킨, 뉴욕·뉴저지 한인 경찰협회 후원금 전달
<앵커> BBQ 치킨 미국 법인이 뉴욕·뉴저지 한인 경찰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안전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BBQ 치킨 미국 법인이 6일 미국 뉴저지 본사에서 뉴욕·뉴저지 한인 경찰협회에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달식에는 BBQ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들과 뉴욕·뉴저지 한인 경찰협회 주요 인사, 그리고 뉴욕코리아타운협회 이영희 전 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은 서로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BBQ 치킨 USA의 케이 윤 상무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 초등학교 전담경찰관 예산 제외한 교육 예산 통과 전망
<엥커> 초등학교 경찰 배치 논란 속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는 오늘 초등학교 학교전담경찰관 추가 인력 배치 관련 예산을 제외한 교육 예산안 승인에 나섭니다. 초등학교 내 경찰 배치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선 추가 논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승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 감독위원회 ( Loudoun County supervisors)는 오늘 초등학교 학교전담경찰관 (School Resource Officer) 추가 인력 배치 관련 예산을 포함하지 않은 교육 예산안 승인에 나섭니다. 현재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무장한 학교전담경찰관들 (Armed School Resource Officers)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는 비무장 보안 인력 (Unarmed Security Staff)이 배치되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인근 중학교에 배치된 학교전담경찰관이 대응하는 방


버지니아, 대규모 투자 유치 법안 통과… '주 전역에 수천 개 일자리 창출 기대'
<앵커> 버지니아 주 정부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경제개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제조업과 에너지, 제약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 애비게일 스팬버거 주지사는 7일,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초당적 경제개발 법안 패키지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사우스사이드와 중부 버지니아 지역의 제조업, 에너지 인프라, 그리고 제약 산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피츠실베이니아 카운티에 들어설 항공우주 기업 ‘아비오 USA’의 5억 달러 이상 투자 프로젝트입니다. 이 회사는 허트 타운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대형 제조시설을 건설해 미사일과 우주산업에 사용되는 고체 로켓 모터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에는 최대 9천7백만 달러의 주정부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1천5백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


메릴랜드주의회, 청소년 처벌 사법체계 개혁안 통과… “성인 법정 회부 연령 상향”
<앵커> 메릴랜드 주 의회가 청소년을 성인 법정에 자동으로 넘기는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약 14년 논의 끝에 나온 이번 개혁안은 청소년 사법체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웨스 무어 주지사의 서명 절차만 남았습니다. 조훈호 기자입니다. 메릴랜드 주 하원의회는 7일, 일부 범죄를 제외하고 청소년을 자동으로 성인 법정에 기소하는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상원 법안 323호를 찬성 92표, 반대 39표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윌리엄. 스미스 주니어 상원의원은 “이번 통과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향후 추가 개혁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들은 “이번 조치는 첫걸음에 불과하다”며 추가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성인 재판으로 넘길 수 있는 연령 기준을 상향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범죄에 대해 기존 14세에서 16세로 기준이 올라가지만, 1급 살인이


VA 주지사 스팬버거 지지율 ‘팽팽’…여론 양분
<앵커> 버지니아주에서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주지사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 방향과 리더십을 둘러싼 주민들의 시각 차이가 뚜렷해 향후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와 샤르 공공정책·정부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버지니아 주민들이 애비게일 스팬버거 주지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크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버지니아주 등록 유권자 1,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스팬버거 주지사의 지지율은 47%를 기록했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6%, 나머지 7%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긍정과 부정 양쪽이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사실상 여론이 양분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주지사 취임 이후 추진해온 주요 정책들이 주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기 때문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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