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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공의료문서, 공증 없이 해외 제출 가능해진다
<앵커> 앞으로 건강진단서, 출생증명서, 사망진단서 등 한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료 문서를 해외에서 사용할 때 별도의 공증 없이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재외동포청은 12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공공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문서에 대해 공증 없이 아포스티유(Apostille)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포스티유는 정부가 공문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해외에서도 법적 효력을 인정받도록 하는 인증서입니다. 이번 제도 변경은 해외 취업, 유학, 주재관 파견 등 해외 활동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는 재외동포들의 문서 제출 편의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기존에는 공공의료기관 문서를 아포스티유로 제출하려면 먼저 공증을 받아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개선으로 사망 관련 서류 등 긴급 처리 문서의 경우에도 공증 절차 없이 신속히 발급받을 수 있어 유족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Dec 2


애덤스 시장–맘다니 당선인 첫 대면 회동
<앵커> 뉴욕시 애덤스 시장과 차기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당선인이 선거 이후 처음으로 그레이시 맨션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약 한 시간 동안 인수인계 절차와 시정 과제의 연속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본인의 주요 정책성과 자료들을 넘기겠다고 밝혔고, 맘다니 당선인 역시 일부 정책은 계속 이어갈 뜻을 내비쳤습니다.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조란 맘다니 시장 당선인과 2일 오후 그레이시 맨션에서 약 한 시간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이 선거 이후 직접 얼굴을 맞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회동 사실을 직접 알리며, “취임 이후 어떤 사업을 지속할지는 새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며 본인의 성과를 담은 관련 문서들을 인수인계용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 행정부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직접 보여주고, 이를 이어갈지 여부는 당선인이 결정할 일이
Dec 2


KCS, 뉴욕주정부로 부터 200만 달러 지원 확보,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앵커> 뉴욕 한인사회 대표 복지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 본부 건물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뉴욕주 예산 200만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 정부 지원금 확보를 위해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KCS 본부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그간 사용할 수 없었던 지하 교육공간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가 뉴욕주로부터 20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확보하며, 그동안의 숙원이던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에 착수합니다. KCS는 2일 오전 11시, 뉴욕시 퀸즈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산확보는 존 리우(John C. Liu) 뉴욕주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KCS는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ADA(장애인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하 공
De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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