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J 아파트 화재…부부 숨지고 90명 집 잃어
<앵커> 뉴저지 플레인필드(plainfield)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로 두 사람이 숨지고 수십 명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당국은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선 가운데, 특히 집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플레인필드 뉴저지에서 일요일 새벽 아파트 화재로 두 사람이 숨지고 90여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당국과 주민들은 희생된 두 사람이 부부였으며 두 자녀는 생존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새벽 1시 15분쯤 웨스트 프런트 스트리트 308번지 최상층 유닛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웃 주민 샤이라 아빌레스는 연기 냄새에 잠에서 깨어 가족과 함께 즉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건물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차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24가구가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던 상황에서 구조대는 부모로 보이는 두 성인을 응급차로 옮겼습니다. 아빌레스는 피해 여성의 화상이 매우 심각
Dec 1


퀸즈한인회, 자동차 보험 사기 근절 캠페인 동참
퀸즈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퀸즈한인회가 자동차 보험 사기와 보험료 폭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 ' Citizens for Affordable Rates' (CAR)와 손을 잡았습니다.조작된 사고와 허위 청구가 보험료 인상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퀸즈한인회가 자동차 보험료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교통사고 조작’과 ‘허위 보험 청구’ 근절을 위해 CAR과 협력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사기 조직들이 수년간 조작된 사고와 허위 청구를 반복하면서 선량한 운전자들의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졌다”며, “이 같은 범죄가 실제 길거리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주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의 자동차 보험료는 전국 평균보다 약 40%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많은 가정과 소상공인은 필수 보험 가입과 생계비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 CAR는 이러한 부담의 배경
Nov 30


Chuck Park: 아버지를 놀라게 한 아들의 결심. 그레이스멩에 도전하는 내년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 한인2세
한인2세 ChucK Park 전 국무부 소속 외교관이 내년 2026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발표하고 지금 캠페인에 나서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 그리고 상대는 뉴욕 6 선거구, 2013년 부터 이 지역을 대표해 온 Grace Meng 현역 의원 입니다. 많은 유권자들이 익숙한 이름을 찾아 거의 생각 없이 투표로 한다는 걸 알기에, 그래서 Chuck Park이 마지막 순간 직전 까지는 알리지 않았던 아버지가 다름아닌 우리 한인들의 미국에서의 삶을 위해 투표를 장려해 온 박윤용 권익신장위원회 회장이라는 사실까지 들었을 때, 저는 잠시 멈칫하며 척 박(박영철) 후보를 쳐다봤습니다. 하지만 그와의 인터뷰는, 선거 때 마다 그레이스멩을 비롯한 수많은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그 어려운 가가호호 유권자 방문을 해 온 아버지를 어린시절 부터 보며 자란 이 아들의 결정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깨닫게 했습니다. Chuck P
Nov 30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