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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무원 대상 무료 보육 시범사업 첫 도입

  • 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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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 시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맨해튼 시청 인근에 보육시설을 신설해 근무 중 무상으로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조란 맘다니 시장이 약속한 ‘보편적 보육’ 정책 확대의 일환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시 공무원 대상 첫 무상 보육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맘다니 시장이 약속한 모든 시민 대상 무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보편적 보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David N. Dinkins Municipal Building(맨해튼 1 Centre St.)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근무지와 관계없이 뉴욕시 행정서비스국(DCAS) 소속 직원들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보육시설은 해당 건물 1층에 마련되며, 연중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뉴욕시는 이를 위해 현재 약 1,000만 달러를 투입해 약 4,000제곱피트 규모의 보육시설을 조성 중이며, 오는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생후 6주부터 3세 이하 영유아 약 4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은 풀타임 행정서비스국(DCAS) 직원 또는 해당 건물에서 일하는 풀타임 공무원이며 2026년 기준 생후 6주~3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의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통보될 예정으로,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대기 명단에 등록됩니다.


뉴욕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당 연간 약 2만 달러 수준의 보육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 인력 유지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보육 정책은 시민뿐 아니라 도시를 운영하는 공공 인력에도 적용돼야 한다”며 “무료 보육을 통해 부모들의 시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David N. Dinkins Municipal Building(맨해튼 1 Centre St.) 시청 건물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공 업무용 건물 중 하나로, 약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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