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재정 비리 확산, 이사장 부이사장 기자회견 성명발표 "잘못 인정하고 개선하라"
- K - RADIO

- Dec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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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Dec 30, 2025
<앵커> 뉴욕한인회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봉사직인 한인회장이 매 월 2천불의 체크를 지급받아온 사실이 드러났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재정적 문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명석 한인회장은, 한인회 내부의 문제를 이사장 및 이사회와 먼저 논의하지 않고 외부로 폭로했을 뿐 아니라, 체크 사진을 찍어 유출한 문영운 이사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29일 월요일, 문영운 이사장과 박경은 부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 한인회 재정 비리 및 실체 규명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이 회장의 태도는 '적반하장'이라며 이제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뉴욕한인회는 29일 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3일 문영운, 당시 부이사장이 감사위원장 내정자와 함께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장이 발행한 체크들을 불법적으로 사진 찍은 뒤, 이를 한인언론에 배포했다며 문영운 이사에 대한 법적 조치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이 같은 행위는 내부자 고발자에 대한 법적 보호에 해당이 되지 않는것으로 변호사들과 논의한해 결론을 얻었다며, 문 이사는 회장 체크 발행에 대한 문제점을 먼저 이사장 또는 이사회에 먼저 상의하거나 보고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문영운 이사장과, 박경은 부이사장은 29일 월요일 오후,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석 회장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이 회장이 '적반하장'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이명석 회장이, 공금횡령 및 불법 행위에 대한 폭로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긴 커녕, 되려 보복성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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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영운 이사장이, 이사장직 또는 뉴욕한인회 회장직을 노리고, 모든 일을 꾸민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은 그저 한인회가 투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랬을 뿐이라며 그 어떠한 정지적인 욕심도 없었으며, 지금이라도 뉴욕한인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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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부 이사장은 지난 23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명석 회장의 2천불 체크 지급 논란은, 거론해보지도 못한 채, 이 회장이 새로운 이사장 선출을 위해 투표를 진행한 것은 본질을 가리기 위한 '정치적인 쇼'에 불과 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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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이사장은, 지난 23일 투표에 참여한 대다수의 이사들이 적법한 자격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자격 없는 이사들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집행부와 이사회는 철저하게 분리돼야 하며, 이사회는 한인회의 재정과 운영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감독해야하는데, 이 회장이 이사회를 구성할 이사 명단 20명을 제출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뉴욕한인회의 최종 법적 판단은, 회칙위원회가 내린다며, 이미 12월 22일, 회칙위원회는 곽호수 이사장의 자진 사퇴로 인해, 문영운 부이사장이 자동 승계를 받아, 내년 4월까지 이사장직을 대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회장이 문 이사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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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경은 부이사장은, 매달 이명석 회장이 2천불의 체크를 부당하게 지급 받아 왔으며, 이제와서 반납한다고 부적절한 행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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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매월 1천 불씩, 2년 동안 총 2만4천 불을 기부받기로 했지만, 실제로 아직까지 자금을 다 받지 않은 상황에서, 한인회 공금으로 7천5백 불의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하고, 총 3만4천 불 짜리 차량을 구매해, 매달 할부금과 보험료를 한인회 자금으로 충당하고 있지만, 이렇게 구입한 차량을 이명석 회장, 개인 명의로 등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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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3 일, 이사회 파행을 통해, 철저히 설계된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영운 이사장과 박경은 부이사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자리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불법적으로의 안건에도 없었던 이사장 선출을 강행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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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이사장도 지난 23일 투표에 참여한 이사들 가운데, 정식 이사는 4-5명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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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회장은 “문영운 이사는 이사로서 회장 체크 발행에 대한 문제점을 이사장 또는 이사회에 먼저 상의하거나 보고해야 하는 것이 뉴욕한인회 회칙에 명시되어 있는데, 이 의무를 따르지 않고, 외부 언론에 누출한 행동은 내부자 고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 이사장은, 이명석 회장 소유 회사명의로, 매달 2천불의 체크지급 사실을 알게된 직후, 당시 문 부이사장이 곽호수 이사장과 이 회장이 있는 단톡방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내부에서 묵살 당했으며, 결국 언론사에 한인회의 재정적 문제가 있음을 폭로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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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이사장은 이제라도 이명석 한인회장이,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 투명하게 한인회를 잘 이끌어 가면 얼마든지 지지하고 협력할 의사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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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뉴욕한인 동포사회에서는, 이런 이미지의 한인회라면 2세, 3세들의 참여를 기대하기는 커녕, 그들 앞에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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