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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숙 신임 뉴저지한인회장 취임…“봉사와 장학으로 한인회 신뢰 회복”

Updated: Jan 2




<앵커> 뉴저지한인회 제32대 회장에 송미숙 후보가 단독 출마로 당선되며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습니다. 송 신임 회장은 봉사와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침체된 한인회를 재정비하고, 차세대와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저지한인회가 제32대 회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5일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재빈 선관위원장이 송미숙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며 신임 회장의 임기 시작을 알렸습니다. 송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송미숙 신임 회장은 한인봉사센터(KCS)와 통합된 뉴저지한인동포회관(KCC·전신 FGS)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 경제인 협회, 뉴저지 한인상록회 등 다양한 한인 단체에서 오랜 기간 봉사 활동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특히 뉴저지한인회 이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인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선관위 해체 논란 등 내부 갈등이 드러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침체된 한인회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봉사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 집행부와 함께 봉사와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단체들을 연결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컴퓨터·독서·운동 프로그램 등을 정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인회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회관 건립과 관련해 “자체 건물이 어렵다면 장기 임대라도 추진해보겠다”며 “1000명이 100달러씩 참여하는 소액 모금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특히 임기 중 한인 2세와 3세를 위한 장학사업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한인 사회가 차세대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장학사업은 반드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사회학을 전공한 송 회장은 1995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무역, 컴퓨터 부품,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왔으며, 현재는 부동산 임대업과 함께 부엌 캐비넷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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