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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남] 멜라니아 여사, 본인 영화 시사회 참석해 평소와는 다르게 활발히 소통



주요 영자 기사를 읽는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항상 여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이 같은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들도 덩달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대통령을 내조하고 지지하며 때로는 다양할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급식 영양과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아예 의료보험 개혁과 같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바 있습니다.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이혼과 불륜 의혹에 공화당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지지도가 낮아 대외적 활동을 최대한 줄여 왔습니다.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와 같은 논란이 없음에도 대외적인 활동을 극도로 꺼리는 영부인이 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워낙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해 일부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설마저 종종 제기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보다 더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멜라니아 여사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여론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영화 홍보를 위해 바쁘게 활동하고 있고 특히 멜라니아 여사는 그동안의 조용한 이미지를 잠시 뒤로하고 시사회를 통해 기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영화 시사회 관련 소식과 최근 행보, 워싱턴 포스트지의 1월 29일 기사 <At the ‘Melania’ premiere, the first lady takes center stage> <‘멜라니아’ 시사회에서 영부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다>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겠습니다.


기사 서문입니다.

<When Melania Trump entered the Kennedy Center on Thursday evening for the premiere of her new documentary, President Donald Trump did something unexpected. He let his wife do much of the talking.>

<목요일 저녁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신의 새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위해 케네디 센터에 입장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다. 그는 아내에게 대부분의 발언권을 넘겼다.>


<And the famously taciturn first lady did something even more unexpected: She talked — a lot.>

<그리고 조용한 것으로 유명한 영부인은 더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다: 그녀는 — 아주 많이 — 말을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평소의 무표정한 모습으로 준비된 발언만 하는것과는 다르게 기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며 소통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예외적으로 본인이 해야 할 얘기보다는 영부인을 치켜세우는 위주의 발언을 계속 했습니다.


<“She’s very smart, very measured — sometimes, when I’m not so measured, she measures you,” Trump told one reporter.>

<트럼프는 한 기자에게 “그녀는 매우 똑똑하고 신중합니다. 가끔 제가 신중하지 못할 때면 그녀가 제게 신중함을 가르쳐주죠”라고 말했다.>


<“I think they knew she was smart, but perhaps, maybe they’ll get her to see something that elevates her above just the word ‘smart,’” he said to another. “She’s got a lot of high quality.”>

<또 다른 기자에게는 “사람들은 그녀가 똑똑하다는 건 알았겠지만, 아마도 이 영화를 통해 '똑똑함'이라는 단어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녀는 고귀한 품격을 지녔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훈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영화 시사회를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The whole display felt like an uneasy marriage between politics and show business, united under the covenant of MAGA.>

<전체가 마치 정치와 쇼 비즈니스가 MAGA라는 계약 아래 어색하게 결합된 결혼식 같았다.>


<The roughly 90 minutes of red carpet access was like the McDonald’s drive-through of interviews with senior officials>

<약 90분간 이어진 레드카펫 행사는 고위 관료들과의 인터뷰가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처럼 진행되는 듯했다>


기사는, 정치 관련 보도를 해본 경험이 없는 연예 기자들이 정치인들에게 넥타이 디자인에 대해 빠르게 인터뷰 요청을 하고 반대로 정치 관련 기자들은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한껏 꾸미고 나온 정치인들을 향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홍역과 관련해 바삐 질문하는 상황을 빠른 주문을 위해 소란스러운 맥도날드에 비교했습니다.


조용했던 영부인이 대중에게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영화로 공개됩니다.


이 영화가 새로운 평가를 이끌어 낼지, 아니면 또 다른 논쟁의 출발점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영자신문 읽어주는 남자 영읽남에 김 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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