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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트럭운송협회, 시민단체와 공조해 자동차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뉴욕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계속 치솟으면서 운전자들과 운송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트럭운송협회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시민단체와 손잡고 보험료 상승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가짜 사고와 허위 청구가 보험료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업계와 지역사회 모두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뉴욕트럭운송협회(TANY)는 최근 자동차 보험료 폭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 ‘CAR(Citizens for Affordable Rates)’와 공식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뉴욕 전역에서 늘고 있는 고의 사고(staged accidents), 허위·과장된 무과실보험(No-Fault) 청구, 그리고 조직적인 보험사기가 보험료 인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켄드라 헴스 트럭운송협회장은 “CAR의 보험사기 근절 활동은 운송업계의 안전과 비용 안정화를 위한 우리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며 “지난해 벨트파크웨이에서 촬영된 조작 사고 영상은 트럭 운전자들이 겪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기가 계속된다면 결국 뉴욕 시민 모두가 비용을 떠안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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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상업용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 5년간 최대 300% 상승했으며, 트럭 운송업계는 뉴욕주 노동자 약 32만7천 명, 전체 고용의 25명 중 1명을 차지합니다. 업계는 물가 상승과 규제 변화 속에서 이미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라 보험료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CAR 측도 “뉴욕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기가 보험료 인상을 부추기고 있으며, 그 피해는 결국 성실한 운전자와 서민·중소기업이 부담하게 된다”며 강력한 제도 개선과 단속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뉴욕 금융감독청(DFS)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보험사기의 75%가 무과실보험(No-Fault) 관련 사기였으며, 가장 흔한 유형은 고의 사고와 과장된 의료비 청구였습니다. 뉴욕트럭운송협회는 업계 종사자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아 뉴욕주 의회에 보험사기 관련 입법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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