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뉴욕 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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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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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를 포함한 미 동북부 전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은 이번 주 후반 더 떨어질 전망이며,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올겨울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북부 뉴저지 등 미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뉴욕 일원의 낮 최고기온이 화씨 21도, 최저기온은 화씨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떨어졌습니다)
이 한파는 29일에도 계속돼 최저기온이 화씨 6도까지 내려간 뒤, 30일에는 화씨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강한 추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시속 10마일이 넘는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6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설과 맞물리며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뉴욕시 일부 지역에는 10인치가 넘는 눈이 쌓였고, 센트럴파크에서는 하루 적설량 11.4인치를 기록하며 일일 강설 기록을 세웠습니다. 북극 한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눈과 얼음이 녹지 않아 보도와 도로 곳곳에서 결빙 위험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또 다른 겨울 폭풍이 접근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음 폭풍이더 강력해질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추위는 다음 달 3일 이후부터는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시민들에게 저체온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외출 시 두꺼운 외투와 장갑, 모자 등 충분한 방한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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