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 재외동포청 후원 MTL 영화 포럼 개최
- HOON HO CHO
- Nov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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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주한미동맹재단이 오는 12월 4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에서 한국 영화 ‘리틀 포레스트’ 상영과 함께 한미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MTL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주미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재단 관계자들은 영화를 매개로 한국의 경제·문화적 가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은 다음달 12월 4일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에 위치한 룩 다인-인 시네마에서 한국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한국의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는 MTL포럼(Movie Together, Talk, and Learn the value of Korea)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임순례 감독,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로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재외동포청,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후원, 워싱턴 한국문화원과 미주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미주한미동맹재단 최태은 회장은 “영화를 매개로 미국에 있어서의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챕 피터슨 재단 이사장은 “한미관계는 군사 동맹으로 시작해 다각적이고 폭넓게 발전해 가고 있으며 양국 모두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미 양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한 지금 MTL포럼의 개최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잔 신 부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영화필름을 직접 공수받고 재외동포청과 주미대사관의 지원으로 워싱턴 한국문화원과 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주류 사회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또 빈센트 보건 부이사장은 “문화는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열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기에 문화를 통한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활동에 재단이 앞장설 것”이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MTL포럼에는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사전에 초청장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참가에 대한 문의는 전화 310-988-9052 또는 이메일 contact@uskusaf.org 류태호 부회장에게 하면 됩니다.
한편 미주한미동맹재단은 2021년 9월 설립된 이후 한미동맹의 발전과 홍보 및 강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며, 미국 내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전쟁과 한미 관계의 역사에 대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K RADIO 조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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